89년생, 88년생..
라디오에서 전해지는 장병들의 나이가
제 마음을 더 아프게 합니다.
하루종일 마음이 무척 무거웠습니다.
장병들이 지켜주는 나라에서 편안하게 살고있는 국민 한 사람으로서
미안한 마음도 듭니다.
물론 침몰 원인을 밝히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겠지만,
지금은 애도가 우선이라고 생각되네요.
학교에 피어있는 꽃을 보면서도
피지 못하고 꺾인 장병들 생각에
어제 고향에는 눈이왔다는 얘기에도
물속에서 추웠을 장병들 생각에
마음이 무거웠습니다.
다시는 이런일이 없길 기도합니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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